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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UNIST-사회적기업 ㈜거마, 자전거 출장 수리 협약 체결 등

등록 2018.09.20 16: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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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UNIST는 20일 생활관(308동) 생활지원팀 사무실에서 사회적 기업 ㈜거마(대표 최영삼), 생활관 자치회와 삼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이 자전거 수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18.09.20. (사진=UNIST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UNIST는 20일 생활관(308동) 생활지원팀 사무실에서 사회적 기업 ㈜거마(대표 최영삼), 생활관 자치회와 삼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이 자전거 수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18.09.20. (사진=UNIST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UNIST, 사회적기업 ㈜거마와 자전거 출장 수리 협약 체결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20일 생활관(308동) 생활지원팀 사무실에서 사회적 기업 ㈜거마(대표 최영삼), 생활관 자치회와 삼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내 자전거 정기 출장 수리와 폐자전거 처리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다. UNIST와 ㈜거마, 생활관 자치회는 이를 통해 학생 복지를 향상하고, 지역사회 대학의 바람직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거마는 매주 수요일 UNIST를 방문해 학생들의 자전거를 수리한다. 부품 값을 제외하면 따로 수리비용을 받지 않는다.

 폐자전거 수거 · 재활용에 관한 협력도 진행된다. 학교는 처리가 어려웠던 폐자전거를 무상 기증하고, ㈜거마는 재활용 자전거 제작을 위한 재료를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제작된 재활용 자전거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이나 단체에 기부하거나 UNIST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UNIST는 안정적인 출장서비스를 위해 생활관 1층에 사무공간을 마련해 제공하고, 소정의 출장서비스 비용을 지급하기로 했다. 새로 마련된 자전거 수리방에는 학생 공모를 통해 '유니로드(UNIROAD) 50'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거마는 울산의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자전거를 수리하고 있다. 현재 5명을 고용해 학교, 아파트 단지, 기업 등을 돌아다니며 자전거를 수리하고, 폐자전거를 수리해 기부 · 판매하고 있다.

◇북부소방서,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 가두검사 실시

 울산북부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가두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가두 검사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두 검사는 도로위에서 운행중인 차량을 정차시켜 위험물의 결박상태, 운송자격, 교육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북부소방서는 위험물 적재 매뉴얼, 점검 체크리스트 배부를 통해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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