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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8600명 이용 예상

등록 2018.09.20 10: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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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일 8630명 이용할 듯…22일 가장 붐벼

대한항공 등 국내 5개 항공사 출국수속 가능

공항철도 24~25일 일반열차 막차시간 연장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는 20일 올 추석 연휴(9월21일~26일)기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여객이 86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용객이 출국수속을 진행하는 모습. 2018.09.20.(사진=공항철도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는 20일 올 추석 연휴(9월21일~26일)기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여객이 86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용객이 출국수속을 진행하는 모습. 2018.09.20.(사진=공항철도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올 추석 연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여객이 8600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철도가 운영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인천공항에서 실시하는 출국수속을 이곳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이용객 수가 늘고 있다.

 20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은 총 8630명으로 예상된다. 터미널이 가장 붐비는 날은 22일로 나타났다.

 날짜별로는 ▲21일 1795명 ▲22일 2404명 ▲23일 1686명 ▲24일 1615명 ▲25일 584명 ▲26일 546명이 이용할 것으로 조사 됐으며, 이 중 외국인의 비율은 60%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1·2터미널 역까지 운행하는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출국수속을 진행하고 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은 이곳에서 인천공항과 같이 항공기의 좌석 배정과 수하물 위탁 등의 출국심사를 진행하고, 수속이 끝나면 인천공항 1·2터미널로 가는 직통열차에 탑승하면 된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별도의 수속절차 없이 바로 전용 출구를 통해 면세구역으로 진입하면 된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운영시간은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로 탑승수속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이다.

 공항철도 이정민 영업본부장은 "올 추석 연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인천공항에서 별도의 기다림 없이 출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올 추석 연휴 귀경객이 집중되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천공항 2터미널역과 서울역 양방향을 운행하는 일반열차의 막차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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