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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쾌적한 환경 기대

등록 2018.09.20 10: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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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전경(사진=울산시 북구 제공)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전경(사진=울산시 북구 제공)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착공 4년만에 마무리됐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이달 호계와 매곡, 신천동 일원 71만3000여㎡의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하고, 공공시설물 관리청인 북구로 이관을 앞두고 있다.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148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2005년 9월 개발계획 승인 후 2006년 1월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 시행자 지정, 2008년 11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14년 7월 착공했다.

호계·매곡지구는 주거용지 39만679㎡(55%)와 기반시설용지 32만2988㎡(45%)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부터 주거용지에 공동주택 2462가구가 입주를 시작했고, 현재는 단독주택의 개별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다. 기반시설용지에는 도로와 공원, 녹지 등이 조성됐다.

사업지구 내 수용 인구는 4509가구 1만2534명이다.

북구는 공공시설물 인수를 위해 합동점검과 준공검사를 실시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북구 관계자는 "호계·매곡지구는 중산지구 이후 두번째로 완료되는 북구 지역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이번 사업 준공으로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과 도시기반시설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환지처분과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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