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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지필고사 단계별 보완관리 강화

등록 2018.09.20 10: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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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중·고교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를 일부 개정, 지필고사 단계별로 보안 관리를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험문제 출제와 인쇄, 시행, 채점 단계별로 시험지 유출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평가 결과 공개 및 이의신청 보완 등으로 엄정한 평가관리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교원 자녀가 관련될 경우 해당교원은 학급담임과 교과담당, 문항출제 및 관리 감독 등 평가업무에서 원천 배제토록 했다.

  시험지 유출 등 학생 성적 관련은 교원 4대 비위로 간주, 징계 시 감경대상에서 제외하고 시험부정 관련 학생 징계는 학교학업성적관리규정 및 학칙에 반영하도록 했다. 

  이번 시행지침 개정과 함께 관내 전체 고교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평가관리실 등에 CCTV 설치와 캐비넷 이중잠금장치 등 보안 대책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대전시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엄정한 평가 관리를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윤리성과 책무성, 보안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2학기 학생평가가 엄정하고 공정하게 실시되도록 해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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