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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하수도본부, 올해 급수 안정화에 총력대응

등록 2018.09.20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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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산수원지 재개발, 삼양수원지 시설 준공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창석)는 중산간 지역의 급수난 해소를 위해 금산수원지 재개발, 삼양수원지 고도화시설 준공 등 급수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지하수 5공 3250t을 추가 개발하고 기존 지하수 19공의 정밀정비를 통해 가동을 최적화시킬 계획이다.

또 2019년까지 대체 지하수 6공 5400t 추가 개발과 어승생 저수지 시설을 보수 보강 완료해 중산간지역의 근본적인 급수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인구밀집 도심권 상수도 공급은 지하수 이용을 대체해 탄력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삼양3수원 고도정수처리1만5000t을 내년도 1월에 완전가동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 지역에 하루 평균 46만4000t의 생활용수가 공급되고 있고, 어승생저수지를 통해 중산간 지역에 하루 2만t 이 공급되고 있지만 제주시 도심권 등 상수도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와 성수기의 경우 상수도 공급 차질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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