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길 조심하세요'…추석연휴 성묘 관련 응급환자 최고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닥터헬기가 안동병원 격납고 앞에서 출동대기하고 있다. 2018.09.20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20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중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은 응급환자 가운데 성묘 관련 외상환자가 560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통사고 127명, 벌·벌레·뱀에 물린 환자 82명, 예초기 및 열상환자 62명 순이다.
따라서 성묘 시 벌 퇴치제를 휴대하거나 벌초 시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안동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명절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는 명절기간 동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각종 사고 및 대형재난에 대비해 19명의 응급의학 전문의 및 외상센터 전담 전문의가 근무한다.
모든 진료과별로 의료진 당직근무계획 수립은 물론 진료지원, 간호지원과 행정지원 인력도 정상근무를 실시한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전문의 9명을 비롯한 20여 명의 항공의료팀이 정상근무한다.
응급환자 발생 시 경북권역은 10~25분이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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