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묘길 조심하세요'…추석연휴 성묘 관련 응급환자 최고

등록 2018.09.20 11:05: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닥터헬기가 안동병원 격납고 앞에서 출동대기하고 있다. 2018.09.20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닥터헬기가 안동병원 격납고 앞에서 출동대기하고 있다. 2018.09.20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추석 연휴 중 병원을 찾은 응급환자는 성묘 관련 외상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중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은 응급환자 가운데 성묘 관련 외상환자가 560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통사고 127명, 벌·벌레·뱀에 물린 환자 82명, 예초기 및 열상환자 62명 순이다.

따라서 성묘 시 벌 퇴치제를 휴대하거나 벌초 시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안동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명절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는 명절기간 동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각종 사고 및 대형재난에 대비해 19명의 응급의학 전문의 및 외상센터 전담 전문의가 근무한다.

모든 진료과별로 의료진 당직근무계획 수립은 물론 진료지원, 간호지원과 행정지원 인력도 정상근무를 실시한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전문의 9명을 비롯한 20여 명의 항공의료팀이 정상근무한다.

응급환자 발생 시 경북권역은 10~25분이면 도착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