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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토부, 도로 파임 대책 연구한다

등록 2018.09.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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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시-국토교통부-한국도로학회 '도로포장 정책포럼' 개최

포트홀 예방·친환경 도로포장 등 특수기능 도로포장 기술·관리 등

서울시-국토부, 도로 파임 대책 연구한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열섬 현상과 급증하는 도로 파임(포트홀)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일 오후 2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18 도로포장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한다. 시와 국토부는 ▲기후환경(포트홀, 도시열섬, 미세먼지) ▲교통환경(포트홀, 소음) ▲에너지 환경(전력난) 등 최근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기능 도로포장 기술과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도로함몰 예방기술을 공유한다.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의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성과와 포장관리 기본계획' 발제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의 '포트홀 발생 저감대책', 이광호 인성산업㈜ 대표(전 한국도로학회장)의 '환경변화 대응 등 미래지향적 포장관리 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이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성과와 포장관리 기본계획' 발제에서 도로함몰 관리기술과 성과, 30년 생애주기 포장관리 계획, 주요 품질관리대책, 친환경 도로포장 추진계획을 소개한다.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은 '포트홀 발생 저감대책'이란 주제로 도로 파임 예방 방안과 복구 방안을 소개한다.

 인성산업㈜ 이광호 대표(전 한국도로학회장)는 '환경변화 대응 등 미래지향적 포장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현황과 도로 파임, 교통소음, 태양광 발전 등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주제발표를 마친 후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한국도로학회 윤경구 회장 등 토론자 9명이 '포트홀, 환경변화 등에 대응 가능한 미래지향적 포장관리정책' 발전방안을 토론한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다양한 여건변화에 따라 적기에 도로포장 정책도 다양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에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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