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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신임 사장에 김경호씨 임명

등록 2018.09.20 11: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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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전 서울시 시의회 사무처장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신임 사장에 김경호(59) 전 서울시 시의회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사진은 김경호 신임 사장. <사진제공=서울시> 2018.09.20.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신임 사장에 김경호(59) 전 서울시 시의회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사진은 김경호 신임 사장. <사진제공=서울시> 2018.09.20.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신임 사장에 김경호(59) 전 서울시 시의회사무처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장 임기는 2021년 9월19일까지다.

 김경호 사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 및 정책 수행 능력 등에 대해 검증받았다. 시 의회는 김 사장 후보자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 시에 송부했다.

 김 사장은 30여년을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며 기획, 산업, 환경,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다.

 소통, 협치, 이해관계 조정 등이 필요한 업무를 원만하게 수행해왔다는 평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김경호 사장 임명으로 도매시장은 농어민 등 출하자에게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한층 더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서울시 및 정부와의 협업 체계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헀다.

 김 사장도 취임사를 통해 "현재 도매시장은 유통채널 다양화에 따른 경쟁력 약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도 충족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며 "도매시장 시설과 운영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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