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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제조선해양산업전 1억8000만 달러 계약 체결

등록 2018.09.20 14: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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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경남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INE TECH KOREA 2018)’에서 1억8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17일 개막식에 참석한 김경수(오른쪽 세 번째) 경남도지사 등이 전시회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2018.09.20.(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경남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INE TECH KOREA 2018)’에서 1억8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17일 개막식에 참석한 김경수(오른쪽 세 번째) 경남도지사 등이 전시회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2018.09.20.(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7~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조선해양산업전’에서 1억8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선해양산업전은 경남도,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고성군, 하동군 공동주최,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산업전은 10개국 110개 304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70개사를 초청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12개 세션으로 구성된 '2018 국제 LNG 콘퍼런스'를 동시에 진행됐으며, 3일간 5218명이 방문했다.

특히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기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해외기업 70개사와 국내업체 100여개 이상 업체 간 1대1 매칭 상담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상담 411건 28억 달러, 계약 46건 1억8000만 달러, MOU 43건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6 국제조선해양산업전' 실적은 계약 4000만 달러, MOU 체결 20건이었다.

이번 전시회는 LNG관, 조선소관, 조선·해양기자재관, 해양플랜트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등 도내 대표 조선소 및 기자재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 규제에 따른 조선해양산업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LNG관을 대규모로 특화해 LNG 연료추진선 및 LNG 벙커링 기자재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조선·해양기자재, 선박항해장비, 조선IT(정보기술), 방위산업 및 스마트 팩토리, 해양레저선박 등을 전시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올해 대규모로 기획한 '2018 국제 LNG 콘퍼런스'는 3개 기조연설과 53개 주제발표 프로그램에 811명이 참관해 알차게 진행됐으며, 조선해양의 LNG 관련 기술 현황과 미래, 정부의 LNG 관련 정책 방향과 사업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과 정보 공유도 이뤄졌다.

부대 행사로는 ▲대우조선해양 산업 시찰 ▲오일&가스 생산플랜트 국산화 기술 세미나 ▲산업위기지역 투자지원 상담회 ▲ASME 인증제도 안내 및 획득 절차 ▲LNG SUPPLY CHAIN TECHNICAL 세미나 ▲조선해양 경량화 및 융복합 소재 산업 발전 포럼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 등이 다양하게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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