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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상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7만8000여명

등록 2018.09.20 13: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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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0일 기초연금법 개정에 따라 이번 달부터 20만원 수준의 기초연금을 25만원까지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현 세대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 도입됐다.
 
제도 도입 당시 기준연금액을 20만원으로 설정한 후 매년 4월 전년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해 왔다.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OECD 국가 중 1위이다. 기초연금이 25만원으로 인상되면 약 46.5% 수준인 노인 상대 빈곤율은 44.6%로, 약 1.9%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울산시 기초연금 수급률은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64% 7만8000여명이다.
 
지급절차는 지급 연령 대상자에게 신청안내문을 발송 및 신청하면 재산현황 조회·심사를 거쳐 최종 기초연금 지급액을 결정한다.

시는 지급 대상 어르신에 대한 신청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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