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보은군의회,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3개국 연수

등록 2018.09.20 13:36: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보은군의회,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3개국 연수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의회(의장 김응선)는 오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북유럽 3개국 해외연수를 떠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군의원 8명과 직원 3명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연수비용은 총 4012만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군의회는 이번 연수에서 노인과 아동복지, 환경, 농업, 의회 운영 등의 분야를 둘러볼 예정이다.

 덴마크에서는 덴마크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제도와 운영을 비교 분석하고, 축산농장을 들어 친환경축산인증제와 축산지원정책 등의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노르웨이에서는 오슬로 노인 공동주거시설을 찾아 노인복지정책과 노인 공동주거시설 운영 실태 등을 파악하고, 복합체험농장을 견학해 농업 관련 지역특성화 시책을 발굴할 생각이다.

 스웨덴에서는 스톡홀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영유아 교육 제도와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은 “선진 북유럽의 지방의회 운영과 복지, 환경, 농업 등에 대한 우수 사례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연수를 결정했다”라며 “지난달 주민 등으로 구성한 국외여행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번 연수계획을 승인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북유럽 선진 사례에 대한 분석과 정보축적을 통해 보은군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 효율적인 대안 제시로 실질적 연수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라며 ”귀국 후 15일 이내에 중점 연수사항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주민에게 공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