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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광주은행과 포괄적 주식교환…100% 완전 자회사

등록 2018.09.20 13: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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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자회사인 광주은행의 일반 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43.03%의 주식을 JB금융 주식으로 교환하는 안을 결의했다. 2018.09.20.(사진=JB금융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자회사인 광주은행의 일반 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43.03%의 주식을 JB금융 주식으로 교환하는 안을 결의했다. 2018.09.20.(사진=JB금융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난슬 기자 = 광주은행이 JB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J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자회사인 광주은행의 일반 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43.03%의 주식을 JB금융 주식으로 교환하는 안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 주식 1주는 JB금융지주 주식 1.8814503주로 교환된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다. 이후 내달 9일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내달 26일 신주가 상장됨과 동시에 광주은행은 상장이 폐지될 예정이다.

 반대매수 청구를 위한 주식매수청구권 가액은 JB금융지주 주당 5773원, 광주은행 1만793원이다.

 JB금융은 현재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 가액 대비 높게 형성돼 있어 반대매수 청구에 대한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주식교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광주은행이 JB금융의 완전 자회사가 돼 그룹 계열사간 협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며 "안정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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