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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세종소방본부, 추석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 등

등록 2018.09.20 14: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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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세종소방본부 추석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소방공무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일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지휘로 초기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본부는 이 기간 역·터미널과 다중운집지역에 소방차를 전진배치하고,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병·의원 약국안내 업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 앞서 지난 13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영화관, 대형판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5곳에 대해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관내 소규모 공장 등 305곳에 대해 화재예방을 지도하고, 산업단지 및 화재취약 공장 100여 곳에 대해서는 소방순찰시 현장방문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발본색원

 세종시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위해 탐지기 30대를 투입, 관내 공중화장실 82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법촬영으로 인한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관내 터미널, 호수공원, 전통시장 등 관내 공중화장실 82곳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탐지기 30대를 읍·면·동 및 관리부서에 배부해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불법촬영 의심 흔적(틈새, 구멍)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한다.

 또 추석명절 전후로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임시화장실 설치, 안내표시판 및 안내문구 점검, 장애인화장실 정비 등 편의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이 기간 청결한 공중화장실 유지를 위한 대청소 실시 여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휴지통 없애기 준수 여부 등 위생 상태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시, '주민자치 역량강화' 시민주권대학 수강생 모집

 세종시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의 실질적인 구현을 위해 '시민주권대학'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주권대학은 주민참여·세종형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자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 1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주민자치의 법과 제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의 이해 ▲분권사례를 통한 마을의제 발굴 등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시민주권대학 1기는 다음달 12∼26일 보람동 복컴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2기는 11월 8∼22일 조치원읍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3기는 12월 7∼21일 보람동 복컴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대상은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입주자대표회의,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향후 주민자치회 위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10일까지 세종시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나 팩스(044-868-0535),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2018년 세종시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20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에서 '재난상황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대형 재난상황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 등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 시청, 보건소, 충남대병원 재난응급의료지원팀 등 13개 기관·단체 등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LNG누출에 따른 폭발 및 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인원대피 유도 및 인명구조 ▲임시 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분류·처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인근병원 분산 이송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현장공조체제 구축 등을 점검했다.

 특히 각 대응단계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지휘, 다수 사상자 처리 등을 중점 목표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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