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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 227억원 들여 2022년 완공

등록 2018.09.20 1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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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촌면 원지교~명법동 정천교 연장 5.36km

【김해=뉴시스】김해시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

【김해=뉴시스】김해시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주촌신도시와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는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2019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조만강이 선정돼 국·도비 141억원(총 사업비 227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주촌면 원지교에서 명법동 정천교에 이르는 연장 5.36km 조만강 구간에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구간에 생태호안, 생태탐방로, 수질개선, 생태보전데크 등을 설치한다.

 사업은 내년 3월 실시설계용역, 2020년 토목공사에 들어가 2022년 12월 완료한다.

 조만강 주변은 주촌 선천지구 도시개발로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고, 주변에 이지 일반산업단지, 서김해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김해 주촌에서 서낙동강으로 흐르는 조만강은 16.3km 가량이지만 이번 공사는 5.36km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도심하천을 정비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해반천, 율하천에 이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하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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