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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간 네비 검색 1위는?…'쇼핑+나들이' 스타필드

등록 2018.09.23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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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고양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추석 연휴 기간에 모바일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장 많이 찾는 장소는 어디일까. 정답은 스타필드다. 대형 쇼핑 테마파크인 만큼 가족나들이와 쇼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인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스타필드 고양·하남은 각종 체험 공간부터 전통놀이 체험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수년간 추석 연휴기간 내비게이션 검색 1위는 신세계가 운영하는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이 차지했다. 그러나 여주아울랫의 아성은 스타필드가 등장하면서 무너졌다. 지난해 추석에는 고양 스타필드가 1위, 하남 스타필드가 4위에 올랐고, 2016년 추석에는 하남스타필드가 1위를 차지했다.

 신세계는 올해 추석에도 스타필드를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스타필드는 구글과 제휴해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구글 홈 체험 부스는 명절 기간 새롭게 국내에 진출한다는 것을 착안해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인 ‘집들이’란 주제로 체험존을 설치했다. 거실과 침실 공간으로 꾸며진 집 공간의 체험존에서 실생활 내 구글 홈의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구글 홈과 대화하며 빙고게임, 포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구글 홈이 랜덤으로 정해주는 다양한 선물까지 받아볼 수 있다.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절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통 민속놀이 놀이마당’은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직업별 의복을 갖춘 6명의 배우들이 익살스러운 만담과 재치로 관객들에게 웃음보따리를 선사한다. 전통 민속놀이 놀이마당’은 2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잡귀를 쫓고 복을 빌어주는 사자놀이와 다채롭고 화려한 전통 탈춤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한가위 퍼레이드’도 고양·하남·코엑스몰 전점에서 열린다.
 
 사자놀이·풍물·탈춤 등 한국 전통 연희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한가위 퍼레이드’는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등 다양한 장단과 태평소 연주가 동시에 어우러지는 대형 퍼포먼스다. 20인의 무용수가 대열에 맞춰 춤을 추며 관객과 명절의 즐거움을 나눈다.
 
 ‘한가위 퍼레이드’는 23일 고양점, 24·25일에는 하남점,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코엑스몰에서 각각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와 5시로 회당 30분씩 1일 2회 공연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팀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 느낌이 물씬 나는 전통놀이 이벤트와 구글 홈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통과 미래를 한번에 선보이는 만큼 온 가족 놀이터인 스타필드에서 연휴를 즐기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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