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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비빔밥축제' 8개 외국어로 홍보한다

등록 2018.09.20 14: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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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9일 전북 전주시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4일 동안 진행된 비빔밥축제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치렀다고 밝혔다. 2017.10.29 (사진 = 전주시 제공)kir1231@newsis.com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9일 전북 전주시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4일 동안 진행된 비빔밥축제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치렀다고 밝혔다. 2017.10.29 (사진 = 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북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시는 전주비빔밥축제의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어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 비빔밥축제를 소개하는 등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비빔밥축제가 소개된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어 홈페이지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타이어이 등 8개다.
 
 시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로 했던 축제 홍보를 8개 외국어로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외국인이 축제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관광공사의 13개 해외 SNS 채널을 통해서도 비빔밥축제를 실감나게 느껴볼 수 있는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 세계 SNS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외국인들이 직접 축제 현장을 방문해 경험한 비빔밥축제와 전주시 관광 명소 이야기를 세계 각국 자신의 고국에 생생하게 전달하는 주한 외국인 SNS 기자단 팸투어도 축제 기간 진행된다.

 팸투어에 참여하는 외국인 SNS 기자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SNS와 각 출신지역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전주시와 비빔밥축제를 알리게 된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전주비빔밥축제를 글로벌 음식 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인들에게 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다음 달 25일부터 나흘 동안 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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