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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DMZ 내금강 순환 관광루트 개발

등록 2018.09.20 14: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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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DMZ 내금강 순환 관광루트위치도)

(사진은 DMZ 내금강 순환 관광루트위치도)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 양구군이 남북관계 개선이 급격하게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금강산을 잇는 DMZ 내금강 순환 관광루트 개발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양구군은 한반도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대비해 지리적 가치와 자원을 활용해 DMZ 내금강 순환 관광루트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DMZ 내금강 순환 관광루트는 동면 월운리에서 북한 원산으로 이어지는 국도 31호선 48km 구간으로 금강산으로 접근할 수 있는 최단 거리이다.

 순환형 관광루트가 조성되면 현재 외금강 중심의 금강산 관광에서 내륙의 최단 거리인 내금강 관광으로까지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DMZ 내금강 순환 관광루트참고자료)

(사진은 DMZ 내금강 순환 관광루트참고자료)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동서고속철도가 양구에서 내금강으로 연계되어지면 내륙 철도관광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서울에서 철원을 거쳐 내금강으로 연결시에는 116.5㎞를 건설해야 하지만 동서고속철도 구간인 양구에서 연결시에는 60여㎞로 단축하게 된다.

 조인묵 군수는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활성화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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