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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식]페이퍼코리아 추석맞이 사랑의 쌀 426포대 전달 등

등록 2018.09.20 14: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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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페이퍼코리아, 추석맞이 사랑의 쌀 426포대 전달

 군산 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권육상)는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 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군산지역 향토기업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페이퍼코리아는 이날 쌀 426포대(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 군산사랑상품권 1366만원 어치를 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는 국가산업단지로 공장 이전을 마치고 기존 조촌동 공장부지를 공장 이전자금 마련을 위해 개발 중이다.

 ◇제10회 진포대첩 재현 다음달 9일 개최

 세계 해전사 최초로 고려 최무선 장군에 의해 화포가 사용돼 왜적과의 전투를 큰 승리로 이끈 진포대첩 재현 행사가 10월 9일 오후 2시 군산내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 진포대첩재현 행사는 성산 고살매농악단의 흥겨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군산문화원 하모니카동호회 연주, 군산문화예술단의 민요 그리고 예도원 단원들의 한량무 등 식전공연이 열린 뒤 개막식과 진포대첩재현 순서로 치러진다.

 진포대첩재현은 당시 전투상황을 시민과 학생, 연기자 등이 참여해 해상전투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진포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포대첩은 고려 우왕 6년(1380년) 500여척의 대선단을 이끌고 곡식을 노략질하기 위해 진포에 침입한 왜적을 최무선장군은 자신이 만든 화포를 세계해전사 처음으로 사용하여 패퇴시킴으로써 대승을 거둔 전쟁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연휴 5일간 '근대마을 추석 한마당 큰잔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석 연휴 기간(5일간) 근대마을 '추석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2일에는 울타리예술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거리퍼레이드 '칙사대감 납시오', 타악공화국 흙소리의 사물놀이, 문화기획 평비재의 문화공연, 군산시립합창단의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타악공화국 흙소리 사물놀이 공연은 23·25·26일 예정되어 있으며, 22·23·26일은 거리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추석 당일(24일)에는 소담소리아트 민요공연과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투호놀이, 떡메치기 체험과 함께 인절미와 음료를 제공해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총 30여개 볼거리 및 체험(전시 4회, 공연 15회, 체험 13개 등)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천년의 항구, 전북의 관문을 지키다. 군산진' ▲열린갤러리 자수전시 '바늘각시 마음짓다' ▲근대미술관에서는 도립미술관 초대전 '산광수색山光水色' ▲장미갤러리에서는 '창(窓)너머 따사로운 풍경'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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