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추석 맞아 교통· 상수도· 비상진료 운영 등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완주군, 추석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전북 완주군이 추석명절 대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20일 완주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공용터미널 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은 터미널 대합실, 화장실, 대기소, 정류장 등 시설 점검과 편의용품 비치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이용객의 질서유지 및 터미널 종사자 친절 서비스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방치 및 관리 불량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리자에게 개·보수를 요구하고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터미널 일일점검을 실시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 및 위생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21일부터 26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귀성객들의 교통편의 제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 등 교통사고 감소에 나선다.
◇ 완주군 추석명절 상수도 급수 비상대책반 운영
전북 완주군은 추석 연휴기간 단수사고 예방 및 긴급사태에 대비해 5개반 40명의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일까지 관내 배수지 및 급수취약 지역의 상수도시설물에 대해 명절기간 예상치 못한 단수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에 ‘비상급수 및 긴급복구 계획’을 수립, 대책반운영 및 비상급수 지원계획을 점검하는 등 5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명절 전날과 당일은 물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물 부족에 따른 비상급수 차량 운영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급수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완주군, 추석연휴 비상 진료대책 수립
전북 완주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진기간은 22일부터 26일까지로 응급의료기관인 고려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등 52개소, 보건기관 27개소, 약국 38개소가 비상진료 등에 참여한다.
아울러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5개소의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주민들의 비상 의약품구입에 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전주시 인근지역 주민의 비상진료를 돕기 위해 전주시 응급의료기관과 연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응급환자 발생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완주군 보건소 상황실에서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