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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식]춘천시 조직개편안 추진…3과 13담당 신설 등

등록 2018.09.20 15: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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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청 전경

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춘천시 조직개편안 추진…3과 13담당 신설

 춘천시가 민선7기 출범 후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고 20일 밝혔다.

 춘천시는 시민의 정부라는 기조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3과 13담당이 늘어나며, 공무원 정원도 44명이 증원된다.

 신설 부서는 춘천형 시민민주주의 운영체계 가동을 위한 시민주권담당관, 문화예술분야 기능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콘텐츠과, 국비확보 등 중앙 정관계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한 서울사무소 등 3개부서다.

 아울러 현재 조직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한다.

 먼저 국단위 기능을 조정해 행정국을 기획행정국으로, 복지환경국을 문화복지국으로, 경제관광국을 지속가능발전국으로, 건설국을 안전도시국으로 개편한다.

 과단위 조직으로는 총무과를 행정지원과와 인재육성과로 분리하고 행정지원과에 대외협력담당을 추가하는 등 현재 9국 79과 290담당은 9국 82과 303담당으로 확대하고 정원도 1546명에서 1590명으로 44명이 증원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춘천시는 20일부터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 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후 다음 달 열리는 시의회에 상정한다.

 ◇2018 한중탁구 백단대전…중국 탁구 생활체육인 700여명 방문

 중국 탁구 생활체육인 700여명이 오는 10월 2일, 3일 양일간 열리는 ‘2018 한·중 탁구 백단대전’경기를 위해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백단대전은 2012년 처음 연 생활탁구대회로 중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회다.

 이번 대회는 중국 백단대전 조직위원회 측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에서 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성사된 것으로 경기는 옛 캠프페이지 내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춘천시는 이를 기회로 대규모 선수들을 대상으로 관광마케팅을 벌인다.

 내달 1일 오전 11시 인천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 선수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남이섬과 춘천명동 투어를 진행하고 2일에는 예선경기와 개회식을 가진 뒤 강릉을 방문한다.

 결선경기가 열리는 3일에는 춘천의 명소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제이드가든을 찾아 중국 방문객들이 춘천의 가을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춘천시청 광장에서 시상식과 닭갈비, 지역 산 막걸리 등 춘천 대표 먹거리로 축하연을 갖는다.

 또 광장에는 닭갈비 등 춘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체험존, 한국의 전통놀이를 즐기는 이벤트 체험존, 춘천과 주변 관광지들을 안내하는 강원관광 홍보존 등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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