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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10월6일 지평선축제서 열린다

등록 2018.09.20 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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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러스 에어쇼(뉴시스 DB)

블랙이글러스 에어쇼(뉴시스 DB)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세계 최고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두시&하늘'이 10월6일 오후 2시 전북 김제시 벽골제 상공에서 펼쳐진다.

 이번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스무살을 맞이하는 김제지평선축제(10월 5~9일) 개최를 축하하는 행사로 블랙이글스 전 기종 풀 디스플레이(Full Display)로 23분간 지평선 하늘을 수 놓는다.

 축제장에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 토요일에 실시하는 블랙이글스 축하쇼는 지평선축제의 핵심콘텐츠 중 하나로 축하비행에 앞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의 소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어 관광객이 벽골제 제방에 앉아 블랙이글스 축하쇼 '두시&하늘'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블랙이글스는 꿈과 창공을 가르는 8대의 항공기를 편대로 구성된 특수비행팀이다.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는 블랙이글스는 지난 2012년 영국의 워딩턴 국제 에어쇼와 리아츠 국제 에어쇼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세계 최고 공군 블랙이글스가 지평선의 하늘을 나는 모습을 관광객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지평선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 가족 웃음 가득한 체험 왕국'이란 주제로 열리는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주 행사장인 벽골제에서 전통농경 문화를 테마로 오감을 만족시킬 101가지 프로그램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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