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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과훈단 부사관들 10년째 홀몸노인 위문

등록 2018.09.20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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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최원만 주임원사가 추석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 홀몸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8.09.20. (사진=(사진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제공)ysh@newsis.com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최원만 주임원사가 추석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 홀몸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8.09.20. (사진=(사진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제공)[email protected]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부사관들이 10년째 사랑의 도시락 배달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사연의 부사관들은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최원만 원사 등 10여 명.

 이들 부사관들은 지난 2007년부터 자율모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소외된 홀몸노인에게 매일 점심을 배달하는 '사랑의 도시락'을 10여 년 간 꾸준하게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시로 지역 홀몸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원만 원사를 비롯한 부사관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 참전용사와 홀몸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 사랑의 도시락과 건강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20일 최원만 원사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또 다른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일평생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학화전투훈련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도시락 배달'과 같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부대인근 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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