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충북 청원경찰 체육대회 성료 등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20일 오전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13회 충청북도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족구경기가 열리고 있다.2018.09.20(사진=옥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청원경찰 체육대회 성료

 ‘13회 충청북도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가 20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청협(대한민국 청원경찰 협의회) 충청북도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청협 옥천군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청원경찰과 가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구, 단체줄넘기 등 체육행사로 실력을 겨뤘고, 이어 다양한 끼를 가진 각 시·군의 춤·노래꾼들이 나와 장기자랑을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청원경찰들은 이날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씻어버리고, 서로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북도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는 도를 비롯한 11개 시·군 청원경찰의 자긍심을 키우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해마다 각 시·군에서 돌아가며 개최한다.


 ◇옥천군, 추석 연휴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 운영

 옥천군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민원 처리를 위해 군청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5급 사무관급 당직사령이 총괄을 맡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비상진료 병·의원, 청소행정,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민원에 적극적으로 응대해 주민편의를 제공한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 중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옥천성모병원 24시간 비상진료를 비롯해 의원 52곳, 약국 21곳에서 날짜별로 당번제를 운영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오는 22~23일, 25~26일을 쓰레기 집중 수거일로 정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도 유지한다.

 상하수도 보수공사 대행업체와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도 힘쓰고,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을 예방한다.


 ◇옥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에 ‘행복배달’

 옥천군 내 각 면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청성면과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홀로 생활하는 노인신 40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안내면 협의체도 19일부터 21일까지 16명의 위원이 직접 40가구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군북면 협의체는 취약가정 22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대 1 결연을 통해 9월부터 혹한기 대비 안전물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특별 점검
 
 충청북도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진)은 최근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0일 증약초 식생활관을 불시 방문해 위생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케이크 식재료 탓에 전국적으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위생안전관리 강화와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혜진 교육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에 참여해 원산지와 신선도를 점검한 뒤 급식시설과 설비, 조리과정 등을 살피고 급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9월은 한낮의 기온이 여전히 높고 식중독 발생건수가 매년 많은 시기라며 학교급식 준비와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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