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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에코마일리지 참여 구민 모집

등록 2018.09.20 1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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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 5% 이상 줄이면 인센티브 지급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가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코마일리지'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 <사진제공=강북구청> 2018.09.20.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가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코마일리지'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 <사진제공=강북구청> 2018.09.20.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코마일리지'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각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줄이면 감축된 온실가스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6개월 단위로 전기(필수), 도시가스, 수도, 지역난방 중 2개 이상 사용량을 직전 2년 같은 기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 후 온실가스 배출량 환산 기준 5% 이상 감축한 것으로 나타나면 인센티브를 준다.

 감축량에 따라 1~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아파트 관리비 차감, 카드 포인트 형태로 제공한다.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나 강북구청 환경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에코마일리지 참여 우수가정 1만5000세대에 최고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우수업체 33개소에는 2억1400만원의 에너지절약 사업 재투자 비용을 지급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에코마일리지 제도가 실질적인 에너지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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