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애플 관련주 약세에 0.24% 반락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0일 나스닥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미국 애플 관련 종목에 매물이 선행,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85 포인트, 0.24% 밀려난 1만831.41로 폐장했다.
1만886.19로 시작한 지수는 1만814.54~1만908.36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식품주는 1.27%, 석유화학주 0.13%, 방직주 1.62%, 전자기기주 0.38%, 제지주 2.35%, 건설주 0.50%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36%, 금융주도 0.40% 각각 상승했다.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223개는 오르고 579개가 내렸으며 109개는 보합이었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과 스마트폰 케이스주 커청과기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광학렌즈주 다리광전도 밀렸으며 자동차주와 섬유 관련주도 하락했다.
즈방과 스신-KY, 젠저, 르츠, 주위안은 급락했다.
하지만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대만 플라스틱은 상승했다.
타이숴, 라이더, 후이이, 커옌, 허캉성은 크게 올랐다.
거래액은 1319억9400만 대만달러(약 4조806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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