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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시니어 골든벨' 개최

등록 2018.09.20 16: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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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대상...310명 중 최종 3인 선정해

우수 수료자 선발해 교통안전 지도자로 양성

현대차,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시니어 골든벨' 개최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신텍스'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교육을 위한 '제3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현대차그룹이 65세 이상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우수 수료자들이 참가하는 서바이벌 형식 퀴즈대회로 올해는 전국 예선을 거쳐 310명이 참가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고령자를 위한 '안전운전 교육', '안전보행 교육', '운전능력 자가진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년간 전국 81개 노인복지관에서 약 7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시니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으로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교통사고 예방법', '실생활 교통안전', '교통안전 표지판 의미' 등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 풀이를 통해 최종 3인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또 현대차그룹은 교통안전교육 특화버스를 제작한 뒤 도로교통공단에 제공해 지금까지 약 8900명의 도서산간지역 고령자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낸해부터는 교육 우수 수료자 중 417명을 교통안전 지도자로 양성해 각 지역사회에서 교통안전 취약지역을 찾아 개선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고령자 외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 '키즈오토파크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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