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DDP서 평양회담 결과 대국민보고

서울 도착 후 내외신 기자 모인 프레스센터 방문

文, '평양정상회담 결과' 대국민보고 생중계 전망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차려진 남북정상회담 평양 서울 프레스센터에 평화, 새로운 미래 문구가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사흘 간의 평양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방북 결과를 국민 앞에서 직접 발표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문 대통령이 서울프레스센터에 와서 대국민보고를 한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대국민보고 시작 시간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지금 성남공항을 나오면 30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내외신 기자 2600여명이 모인 프레스센터에서 평양정상회담 성과를 발표한다. 문 대통령의 대국민발표는 생중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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