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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하고 줄타기 보고…서울 17개 공원서 체험마당

등록 2018.09.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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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가위를 맞아 서울 도심 17개 공원에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2018.09.2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가위를 맞아 서울 도심 17개 공원에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2018.09.2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한가위를 맞아 서울 도심 17개 공원에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21일 추석연휴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남산공원 등 서울 13개 공원에 마련된다.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3시 남산 팔각광장에 오르면 전통줄타기 '판줄'을 만날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전통줄타기보존회에서 한가위를 맞아 선보인다.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연휴를 맞아 한적한 곳을 찾아 심신의 안정을 찾길 원한다면 남산의 힐링숲과 석호정을, 어린이에게는 호현당을 추천한다.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에서는 추석 다음날인 25~26일에 '전래놀이 5종 릴레이 경주'가 운영된다. 전래놀이지도사와 함께 활쏘기, 자치기, 고무줄놀이, 전통 제기 등 전래놀이를 게임형태로 체험할 수 있다. 추석맞이 보름달 소원지 쓰기도 가능하며 노을공원 노을별누리에서는 추석맞이 달 관측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원 1주년을 맞은 문화비축기지에서는 게임놀이터, 예술동물원, 지라운드 등 체험형 전시가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동네 선수권대회'도 열린다.

 민속놀이 체험마당 등 놀이 관련 프로그램은 대부분 현장참여로 진행된다. 기타 프로그램은 서울의산과공원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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