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종합]추석 연휴 충북 곳곳서 귀성객 이벤트 풍성

등록 2018.09.20 17:15: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종합]추석 연휴 충북 곳곳서 귀성객 이벤트 풍성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은 귀성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충북 곳곳에서 펼쳐진다.

 국립청주박물관은 22일부터 26일까지(24일 추석 당일 휴관) 박물관에서 '희희낙락(喜喜樂樂), 추석' 행사를 연다.

 박물관은 연휴 기간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 윷놀이, 팽이, 제기차기, 장구, 꽹과리 등 다양한 전통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날아라 호빵맨:코코링과 기적의 별' 등 가족영화 4편이 오후 1시30분, 오후 4시 각각 2회 상영된다.

 22일에는 극단 청예의 '공익vs공익' 공연이, 25~26일에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와 초등학생에게 송편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26일에는 가족의 사랑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보는 퓨전 마당극 '춘아춘아 옥단춘아'가 이어진다.

 2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청주시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춤의 교향곡'이 무대에 오른다. 시립무용단이 추석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에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이달 30일까지 '내일의 미술가들 2018'을 선보인다. 청주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작가 7명이 지역 미술계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자는 취지의 행사다.

 청주랜드는 22일 '즐거운 세시풍속 따라잡기'로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와 솔잎 삼색 송편 빚기, 제기 만들기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도 한가위 특별행사를 준비했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는 과학관은 연휴 기간 입장료를 단체 가격으로 할인한다.

 사방치기, 비석 치기, 투호, 활쏘기 등 전통놀이 부스를 운영하고, 사전 신청자에 한해 천문 특강과 LED쥐별놀이를 만드는 공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 특별 행사도 마련한다.

 제천시는 민간위탁 운영자의 운영 포기로 문을 닫았던 용두산 오토캠핑장을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용 가능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용두산 오토캠핑장은 캠핑데크 28면, 샤워실, 화장실, 개수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24일 추석을 제외한 22~26일 월악산 캠핑스쿨을 연다. 이 기간 매일 오후 2~4시 닷돈재 야영장 광장에서 야영객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캠핑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단양군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는 22∼26일 닷새 간의 추석 연휴 기간 추석 당일인 24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힌다.

 단 만학천봉 전망대는 추석날 오후 1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옥천군 구읍, 청산면, 군북면, 이원면 마을단체들은 오는 23일 각 마을에서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을 곁들인 한가위 마을 잔치를 연다.

 진천군 문백면 통산마을은 22일 마을회관에서 통산마을 콩쿨대회를 열고, 같은 날 홍범식 고가에서는 재능기부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