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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FFK전진대회 경기도내 고교생 62명 수상

등록 2018.09.20 1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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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FFK전진대회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전국 FFK전진대회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미래 농생명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전국 한국의 미래농부(Future Farmers of Korea)전진대회’에서 경기지역고등학생 62명이 수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8일~20일까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7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단 150명이 참가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전국FFK전진대회는 학생들의 지도성, 과학성, 협동성을 길러 농생명산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3개 농업고등학교에서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람과 하나되는 농업!’을 주제로 열렸다. 농업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실무능력을 겨루는 기능경진, 과제이수를 통해 경영능력과 연구 성과를 겨루는 과제발표 등 4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대표단은 전공 경진 분야 6개 종목 75명, 과제이수 발표분야 6개 종목 13명, 실무능력 경진분야 6개 종목 23명, 축제 분야 3개 종목 40명이 참가해 금상 9명, 은상 20명, 동상 33명으로 모두 62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축제분야가 새로 생겨 서로 다른 지역 학생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농업관련 기관에서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해 직업 고민 상담을 진행하고, 전국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와 공동학술대회도 개최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생명산업계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농생명분야에서 소질과 적성을 찾아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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