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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9월 FIFA랭킹 55위·2계단↑···일본은 54위

등록 2018.09.20 17: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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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프랑스는 사상 첫 공동 1위

【고양(경기)=뉴시스】최진석 기자 = 7일 오후 경기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한국 남태희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18.09.07. myjs@newsis.com

【고양(경기)=뉴시스】최진석 기자 = 7일 오후 경기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한국 남태희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18.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이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5위를 기록했다.

 20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9월 랭킹에서 1395점으로 55위에 올랐다. 지난달보다 2계단 상승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직전인 5월 61위까지 떨어졌던 한국은 6월 5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가장 높은 55위까지 올라섰다.

한국은 이달 치른 A매치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코스타리카를 2-0으로 꺾었고, 칠레와 득점없이 비겼다.

아시아 1위는 이란이 차지했다. 1474점으로 33위다. 호주가 43위(1431점)로 뒤를 이었고, 일본은 한국보다 한 계단 높은 54위(1398점)에 자리했다.

벨기에와 프랑스는 나란히 1729점을 받아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1위팀이 나온 것은 랭킹을 산정하기 시작한 1993년 이후 처음이다.

브라질이 3위(1663점)로 두 팀을 추격했고, 러시아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1634년)가 4위를 기록했다. 10월 한국과의 A매치를 앞둔 우루과이는 5위(1632점)에 등재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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