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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에 김철호씨 임명

등록 2018.09.20 17: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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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철호 신임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서울=뉴시스】김철호 신임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김철호(65)씨를 국립중앙극장장에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9월 20일까지 3년이다.

  신임 김철호 극장장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을 지냈다. 1979년 서울대학교 국악학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국립국악원장, 경북도립국악단 예술감독,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김철호 신임 극장장은 그동안 전통예술 공연 현장에서 전통의 현대화와 발전적 계승을 추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중앙극장 공연작품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우리나라 유일의 제작극장이자 대표 문화예술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국립중앙극장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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