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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교통사고 예방 '착한 정비' 캠페인 진행

등록 2018.09.20 17: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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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SK천천 주유소에서 실시...타이어 상태 점검

첨단 장비 사용으로 약 10초면 마모도 등 진단해

SK네트웍스, 교통사고 예방 '착한 정비' 캠페인 진행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 기업 카툴스와 함께 '제2차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을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에 있는 SK천천 주유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 차량의 타이어 마모도·편마모 상태 등을 진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타이어 자동 측정'을 진행한 고객이 타이어 교체를 하는 경우 할인과 무료세차 혜택이 주어진다.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은 바닥에 부착하는 방식의 첨단 타이어 측정 장비를 통해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진단해주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타이어 마모도 측정을 위해 차를 리프트에 실어 올려야 했지만 SK네트웍스와 카툴스가 도입한  타이어 마모도 측정장비는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차량을 타고 해당 장비가 설치된 바닥을 통과하기만 하면 된다.

 약 10초면 타이어 상태 결과를 모니터로 볼 수 있으며 기존 방식보다 더 정확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2014년 수입차 정비 본격화를 선언하며 정비 분야에서 고객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꾸준히 시도해오고 있다.

 고객들에게 '사전 견적 문자 발송', '부품 비교 견적 안내' 등 정비업계에 한 발 앞선 서비스를 선보이며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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