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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한국 최초 시험용 달 궤도선 발사 지원

등록 2018.09.20 17: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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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주 지상안테나 시스템 개발용역 착수보고회

한국 최초의 시험용 달 궤도선…2020년 발사 예정

국내 35M급 대형안테나 구축 첫 사례

SKB, 한국 최초 시험용 달 궤도선 발사 지원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20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심우주 지상안테나 시스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심우주 지상안테나 시스템'은 2020년 발사 예정인 한국 최초 시험용 달 궤도선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시스템이다.

 SK브로드밴드는 경기도 여주시 SK위성센터 부지에 심우주(35M) 지상 안테나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보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험용 달 궤도선은 한국형 달 탐사 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국형 달 탐사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을 개발하고 궤도선, 착륙선, 과학 탑재체, 심우주 통신 등 달 탐사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그 중 1단계에 해당되는 시험용 달 궤도선 개발을 통해 우주 탐사 핵심기술과 심우주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SK브로드밴드가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 사업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달 탐사 기술역량 강화와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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