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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식]경남도, ‘무인기 기업 간담회’ 개최 등

등록 2018.09.20 20: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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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무인기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무인기 기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2018.09.20.(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무인기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무인기 기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2018.09.20.(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 ‘무인기 기업 간담회’ 개최

경남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무인기 기업 대표, 관계기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무인기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무인기 산업의 현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무인기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도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무인기 산업 육성을 위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무인기 기업인들은 ‘무인기 종합타운’이 연구개발, 제작, 시험은 물론 표준화된 시설 장비를 이용한 검증까지 가능한 국내 무인기 산업의 허브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면서, 공역(空域) 연장 등 관련 제도 개선과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경남도는 제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항공산업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항공산업의 새로운 큰 축인 무인기 산업 발전이 향후 제조업 육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수소차 보급 활성화 정책포럼 개최

경남도와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일 오후 경남발전연구원에서 학계·연구기관·기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차 보급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맞아 환경부 주관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교통주간에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과 녹색교통 실현을 위한 수소전기차 정책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박지영 한국교통연구원 스마트시티연구팀 연구위원은 ‘국내·외 수소차 전망 및 녹색교통 실현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서 인구·경제활동이 집중된 도시에서 대기오염이 심화하고, 미세먼지 발생원의 비중이 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속가능 교통수단의 확대와 자동차 부분 탈탄소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대운 창원대학교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교수는 경남지역의 주력산업인 전통 기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추락에 따라 기계산업 구조조정이 요구되고 있어, 지역산업과 수소산업의 융합 프레임 구축을 통한 수소산업의 미래산업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오는 2022년까지 수소차 2100대를 포함해 친환경차 1만6600여 대를 보급하는 등 도정 4개년 이행계획의 조기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또 국제 수소차 시장의 선점과 도내 주력산업 고도화라는 경제산업적 측면도 함께 고려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교통분야의 대기환경 개선과 수소산업 인프라 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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