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재·김응용 회장 회동…10월 내 미래협의회 출범 합의

【서울=뉴시스】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사진 오른쪽)와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사진 = KBO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만남을 가졌다.

 정 총재와 김 회장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만나 한국 야구의 전반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둘은 최근 합의한 'KBO-KBSA 한국야구미래협의회'와 관련해 프로와 아마가 각 5명씩 추천해 총 10명으로 인적 구성을 하고, 10월 안에 협의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한국야구미래협의회는 국가대표 운영 시스템 구축, 경기력 향상과 부정방지 대책 수립, 야구 교육과 저변 확대, 프로 아마 상벌 및 제재에 관한 필요 업무의 일원화 등 한국야구의 시급한 과제에 대해 연구, 토의해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김용철 한국실업야구연맹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실업야구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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