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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 친구 아베, 연임 성공 축하"

등록 2018.09.21 02: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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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6월 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6.08.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6월 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6.08.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자민당 총재 3연임 성공을 축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나의 좋은 친구인 아베 총리의 대단한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간 동안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뉴욕에서 보자"는 말과 함께 미국과 일본 국기 모양의 이모지를 나란히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이날 실시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해 일본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는 오는 25일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미국에서 대면한 이후 8번째 회담이다.

 정상회담에 앞서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함께 골프를 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북한 비핵화, 일본인 납치 문제를 둘러싼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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