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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50명 공모

등록 2018.09.21 08: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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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예산 집행을 꼼꼼하게 챙겨볼 ‘예산 바로쓰기 시민감시단’ 50명을 오는 10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주민 참여를 통해 예산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낭비사업을 근절하는 등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다.

 시민감시단은 일반시민들로 무보수 명예직이다. 임기는 2년이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감시단은 ▲예산 낭비 신고 및 처리 ▲예산 낭비와 관련된 현장방문 ▲예산낭비신고와 관련된 제도 개선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및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 참석 등을 하게 된다. 그 중 활동성과가 뛰어난 감시단에게는 시장표창과 격려금 지급 등 다각적인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감시단 신청자격은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부산시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된 사람으로서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면 된다.  주민 중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의 운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감시기능 전문화를 통해 건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지방재정을 함께 만들어나갈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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