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올들어 1만7000여명 일자리 창출

고용전략회의 개최… 8월말 기준 목표 85%

내년도 일자리창출 활성화 사업 추진 계획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시흥시가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고용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김태정 부시장과 부서장들이 참석해 시 차원의 일자리창출 활성화 논의와 점검이 이뤄졌다. 2019.09.20 (사진=시흥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올들어 1만7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고용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목표(1만9844명) 대비 85.6%인 1만7040명(8월말 기준)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센터 및 동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74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및 시흥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창업지원 3626명,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한 어르신 일자리 제공 2326개 등으로 뒤를 이었다.

 시는  내년에도 여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3개 사업이 우선 대상이다.

 양육공백 가정 지원을 위한 아이돌보미 확대 채용과 체납자 실태조사원 107명 신규채용을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도 검토 중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어려운 고용여건에 직면했다"며 "일자리창출을 위해 시의 모든 직원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