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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단일팀 첫 메달 카누, 특집 다큐멘터리 22일 방영

등록 2018.09.21 09: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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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자카르타-팔람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화제를 모았던 카누 용선(드레곤 보트) 국가대표 선수단이 29일 오전 인천공항에 귀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8.29. mania@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자카르타-팔람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화제를 모았던 카누 용선(드레곤 보트) 국가대표 선수단이 29일 오전 인천공항에 귀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카누 종목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 사상 첫 국제종합대회 메달을 획득하며 스포츠사를 새롭게 썼다. 대표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일기가 추석을 맞아 안방을 찾는다.

대한카누연맹은 "22일 남북 단일팀 특집 다큐멘터리 '작은 통일'이 방송된다"고 21일 밝혔다.

선수 선발 과정부터 국가대표 출정식, 남북 선수들의 첫 만남, 충주에서 이뤄진 단일팀의 훈련 모습과 인도네시아 팔렘방 현지에서 있었던 선수단의 일상이 모두 담겼다.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 10시간씩 손에 굳은살이 오르고 피가 나도록 노를 젓는 선수들의 모습, 순우리말을 쓰는 북측 선수들을 위해 경기 용어를 모두 북쪽 용어로 바꿔 사용한 것 등을 볼 수 있다.

카누연맹 관계자는 "국내에서 단일팀 카누용선 경기 장면이 중계되지 않아 많은 국민들이 아쉬워했다. 기쁨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를 많은 시청 바란다"고 했다.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자카르타-팔람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기대를 모았던 카누 용선(드레곤 보트) 국가대표 선수단이 29일 오전 인천공항에 귀국하고 있다. 2018.08.29. mania@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자카르타-팔람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기대를 모았던 카누 용선(드레곤 보트) 국가대표 선수단이 29일 오전 인천공항에 귀국하고 있다. 2018.08.29. [email protected]

'작은 통일'은 22일 오후 2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KBS1을 통해 방영된다.

카누용선 종목은 단일팀을 결성해 여자 200m에서 국제종합대회 최초 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500m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000m에서도 패자부활전을 딛고 값진 동메달을 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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