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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울파필터' 적용 공기청정기 전년比 판매량 20%↑

등록 2018.09.21 09: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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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청호나이스의 '청호 울파 6Way 멀티순환 공기청정기'와 모델 테리 버츠. 2018.09.21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청호나이스의 '청호 울파 6Way 멀티순환 공기청정기'와 모델 테리 버츠. 2018.09.21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청호나이스가 올해 출시한 공기청정기 판매가 호조다.

 청호나이스는 올 1~9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3만3500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판매 증가 요인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의 영향이 가장 컸다. 또 공기청정기를 2대 이상 사용하는 가정의 증가세도 한 몫 했다는 게 청호나이스 측 분석이다.

 청호나이스가 제품에 적용하는 '울파 필터'는 원자력 연구 초기 단계에서 방사능 물질 유출을 막기 위해 개발됐다. 발암물질인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인체에 깊숙이 침투하는 초미세먼지(0.1㎛)에 대해서도 약 99.99%의 포집 효율을 보인다.

 청호나이스 측은 "미세먼지 경보로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고성능 필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청호나이스는 현재 ▲제습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연동 사물인터넷(IoT) 공기청정기 등 17종을 판매하고 있다. 울파필터 적용 모델로는 '청호 울파 휘바람 숨소리' '청호 울파 휘바람Ⅱ' '청호 울파 6Way 멀티순환 공기청정기' 등이 있다. 해당 제품들은 청호나이스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량 가운데 30%가량을 차지한다.

 목경숙 청호나이스 상품기획 및 개발본부장 상무이사는 "지속되는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며 "앞으로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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