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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본 명목임금 1.6% 증가...실질임금은 0.5%↑

등록 2018.09.21 1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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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7월 명목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1.6% 늘어났다고 닛케이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후생노동성이 이날 발표한 7월 매월 근로통계(확정치 종업원 5명 이상)를 인용해 명목임금에 상당하는 현금급여 총액이 37만6619엔(약 373만6250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명목임금은 12월 연속 증가했으며 신장률은 속보치 1.5%에 비해 0.1% 포인트 상향했다.

내역을 보면 기본급에 해당하는 소정내 급여가 1.0%(속보치 1.0%) 증대했으며 잔업수당 등 소정외 급여는 1.6%(속보치 1.9%) 늘어났다. 보너스 등 특별히 지급하는 급여 경우 2.8%(속보치 2.4%) 증가했다.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임금은 0.5% 늘어나 속보치 0.4%에서 상향했다. 파트타임 노동자의 시간당 급여는 2.0% 오른 1133엔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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