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과 함께 얼~쑤' 예천서 10월12일 우리소리축제

【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예천우리소리축제 포스터. 2018.09.21 (사진=예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예천우리소리축제'가 10월12일 경북 예천군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1일 군에 따르면 '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예천우리소리축제는 방송인 이상벽씨 사회로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마련된다.

광개토예술단 및 비보이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 국가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 정옥향 명창의 남도민요 등 전통소리 한마당이 어우러진다.

설운도, 김성환 등 인기가수의 특별공연과 줄타기시범, 24반 무예시범, 전통궁중 패션쇼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된다.

특히, 윤성호 명인의 '궁중의상 패션쇼'에서는 주요 내빈과 군민대표가 궁중의상을 입고 함께 참여해 '모두 함께 잘 사는 태평성대 예천'을 염원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소리의 중요성과 전통을 알리고 우리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