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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부문 내년 시급 9700원…월급 200만원 시대 개막

등록 2018.09.21 1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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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급 9700원을 심의의결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위원회.

내년 시급 9700원을 심의의결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위원회.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위원회는 2019년 생활임금을 시급 9700원으로 심의 의결하고 적용대상도 공공부문에서 준공공부문까지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1일부터 전국 최고 수준으로 출발한 제주형 생활임금제는 2018년 시급 8900원에서 2019년 시급 9700원으로 끌어올리면서 월급여 200만원 시대를 열었다.

2019년 월급여 202만원과 2018년 월급여 186만원을 대비하면 월 16만7200원이 오른다.

또 적용대상도 기존 공공부문(도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근로자)에서 준공공부문(민간위탁 소속 근로자)까지 확대한다.

이 임금은 오는 30일까지 도지사가 고시하고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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