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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테코 등 3개 기업 충주 제5 일반산단 입주협약

등록 2018.09.21 1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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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가온테코, ㈜다시, ㈜후레피아 등 3개 기업이 충북 충주시 용탄동 제5 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3개 기업 대표와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충주시청 중앙탑 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을 했다.

 가온테코는 입체타일, 실링컴파운드 등 친환경 불연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창업기업이다. 내년 3월까지 34억원을 투자해 산단 내 2798㎡ 터에 제조공장을 신축한다.

 식품 제조업체인 다시는 40억원을 들여 3300㎡ 부지에 제조공장을 짓기로 했다. 특허 어묵으로 만든 만두피로 빚은 어묵 만두를 생산, 국내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번에 창업한 후레피아는 15억원을 투자해 산단 내 2640㎡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한다. 수족관 청소기와 에어컨 필터를 생산해 LG전자 등 대기업에 납품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3개 기업 유치를 통해 90여 개의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충주에 둥지를 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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