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비 지급
뉴시스 자료사진.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처우 개선비를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처우개선비는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연 60만원 지원이 가능하게 돼 파주시 내 법인택시 종사자 580여명이 실질적인 혜택 대상자다.
그동안 택시 근로자들은 타 운수업종 대비 낮은 급여수준과 장시간 운전 등 근로조건이 취약하다며 대책을 요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처우개선비 지급이 추석 명절 전에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편성 전 법인택시 실무자들과 사전 협의 및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말까지 처우개선비로 지급되는 비용은 1억7600만원으로 내년도 예산에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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