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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노인성 질환 조기 검진 사업 '본격화'

등록 2018.09.21 1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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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전북대병원 노인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노인성 질환 조기 검진 및 보건의료인 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장수군 신청사 모습. 2018.09.21.(사진=장수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전북대병원 노인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노인성 질환 조기 검진 및 보건의료인 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장수군 신청사 모습. 2018.09.21.(사진=장수군 제공) [email protected]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전북대병원 노인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노인성 질환 조기 검진 및 보건의료인 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와 뇌졸중, 어지럼증, 말초신경질환 등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고,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어지럼증 증상을 보이는 20명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11까지 매주 1회 검사를 할 예정이다.
 
 검사는 신경과 진료와 소변검사, 혈액검사, 어지럼증 검사 5종과 뇌 CT 등과 관련된 항목에 대해 진행한다.

 전북대병원은 1인당 30만~50만원의 검사비를 전액 부담한다.
 
 아울러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전북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이해와 위험인자 관리 및 초기 환자 이상 유무 판단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검진 결과에 대한 교육도 병행된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유상일 과장은 "어르신들의 노인성 질환 및 합병증 예방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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