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中 증시, 내수부양 기대에 반등 개장...창업판 0.4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1일 정부에 의한 내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 관련주 등을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63 포인트, 0.17% 상승한 2733.87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4.13 포인트, 0.29% 올라간 8258.02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6.05 포인트, 0.44% 오른 1393.67로 출발했다.

다만 주말부터 시작하는 연휴를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가 출회하면서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 등 식품 관련 종목이 오르고 있다. 상하이 자동차 등 자동차에도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백화점과 슈퍼마켓 체인 등 소매 관련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주와 항공운송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국제 유가 하락에 중국석유화공 등 석유 관련주는 내리고 있다. 전날 상승한 비철금속주는 이익확정 매물에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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