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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식]군, 토종치어 13만5000마리 방류 등

등록 2018.09.21 13: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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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충북 영동군이 금강에 토종 치어를 방류하는 모습.(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충북 영동군이 금강에 토종 치어를 방류하는 모습.(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토종치어 13만5000마리 방류

 충북 영동군은 21일 금강 줄기인 심천면·양산면·영동읍 하천에 토종어류 13만5000마리를 방류했다.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11만3000여 마리, 동자개 2만2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영동 시가지를 관통하는 영동천에 대농갱이와 동자개를 방류해 토종 어종을 복원하는 한편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만들어 주민에게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을 보호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 훈훈한 한가위 분위기 조성

 영동군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1427가구에 비누·치약 등 생활용품세트(1만5000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훈대상자 614가구에게는 김세트(1만5000원 상당)를, 노인·사회복지시설 34곳에는 쌀, 화장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날 오후 시온성노인요양원과 믿음의집을 찾아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고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군민의 안부를 살폈다.

 짧은 시간이지만 노인들의 말벗이 돼 주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고,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일택 부군수도 이날 오전 베데스다노인요양원과 안나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시설 종사자를 격려했다.


 ◇영동군 ‘아름다운 가사가 들리는 콘서트’ 개최

 영동군은 ‘아름다운 가사가 들리는 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영동읍 난계국악당에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응모해 공연을 유치했다.

 퓨전밴드인 ‘두 번째 달’의 섬세한 연주와 함께 ‘흔들린 우정’, ‘가져가’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은 가수 홍경민, 불후의 명곡의 소리꾼 이봉근, 최강 보컬 뮤지컬배우인 정명은이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시간은 총 100분이고, 무료로 진행한다. 관람 가능한 인원은 480명이며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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