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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사장에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이사

등록 2018.09.21 11: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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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홍영준씨

【서울=뉴시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2018.09.21. (사진=사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2018.09.21. (사진=사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21일 공석 중인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세종) 신임 사장에 김성규(55) 한미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김 사장은 서강대 경영학과 졸업과 동시에 공인회계사(CPA)를 취득, 문화예술분야 회계, 조직, 경영, 재원조성 전반에 컨설턴트로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998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서울예술단 경영 컨설팅을 첫발로 문화예술경영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미회계법인 대표로 재직하면서 추계예술대학교 예술경영대학원 겸임교수와 문화예술분야 컨설턴트로서, 각종 문화예술기관의 예술경영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경영·경제 전문지식을 겸비하고 다년간 문화예술기관의 회계, 세법, 조직 등의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한 실무경험을 가진 김 사장을 적임자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재단법인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홍영준(44)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미국 캔자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받았다. 미국 아칸소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교 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상명대 가족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2018.09.2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2018.09.21. (사진=서울시 제공)

홍 대표이사는 그동안 보건복지부 지방사회보장계획 위원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 위원 등을 지내며 정부의 복지정책 개발에 다양한 자문 역할을 했다.

 서울복지시민연대 공동대표로 일하며 우리 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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